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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스레드 탈중앙화 소셜 미디어의 경쟁자

PF_user 2023. 7. 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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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운영하는 탈중앙화 소셜 미디어인 메타 스레드는 텍스트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으로, 인스타그램과는 다른 컨셉을 가지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인스타그램과의 연동이 가능하며, 계정 생성과 팔로잉 연동을 통해 빠르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전망이다. 마스토돈과 Misskey 등의 탈중앙화 앱에서 사용된 액티비티펍(ActivityPub) 프로토콜을 활용하고 있으며, 트위터의 대안 SNS로 주목받고 있다.

 

 

런칭 후:

메타 스레드는 런칭 직후 약 4시간 동안 5백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유치하였으며, 7시간 이내에는 1천만 명을 돌파했다. 단지 24시간 만에 5,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유저 증가세는 계속해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기능:

메타 스레드는 텍스트 기반의 소셜 미디어로, 트위터와 비슷한 스레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사용자는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음란물과 폭력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있다.

트위터와의 비교:

메타 스레드는 트위터와 비교했을 때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메타 스레드는 인스타그램 계정과의 연동이 필요하며, 인스타그램에 스레드의 뱃지가 표시되는 등 계정이 동기화된다는 점이다. 또한 음란물과 폭력성 게시물에 대해서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있다.

논란:

메타 스레드는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논란이 있다. 이 앱은 다양한 종류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며, 광고 모델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자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구조는 메타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 산업 전반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완성도 논란도 제기되고 있는데, 메타 스레드의 기능이 아직 미완성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 팔로우한 유저만 볼 수 있는 기능이 없고, 해시태그와 포스트 검색 기능도 없으며, 일부 아이폰에서는 사진 업로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사용자들의 불편함이 표출되고 있다.

메타 스레드는 탈중앙화 소셜 미디어로서 특정한 컨셉과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반응과 개선을 통해 더욱 완성도 있는 서비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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