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내년부터 월 5만원으로 인상

복지수당 인상 조치

용인시는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복지수당을 내년부터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월 3만원에서 월 5만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정책 배경

이 변경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개정에 따른 것으로, 용인시 내에 있는 복지수당 대상자 1천200여 명 가운데 약 700여 명에게 해당됩니다.

주의사항

다만, 이 인상 정책에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나머지 500여 명의 전상군경 및 무공수훈자 선순위 유족은 이미 복지수당(월 3만원) 외에도 보훈명예수당(월 10만원)을 수령하고 있어, 복지수당은 인상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수당 지급 일정

이 변경으로 인해 복지수당을 받는 참전유공자 배우자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내년 1월부터 인상된 수당을 받게 될 것입니다.

마무리

이러한 정책은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후 홀로 남은 배우자를 위한 것으로, 그 희생을 보답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그의 가족들을 위한 예우를 강화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지원을 계속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경기 용인시의 복지정책에 관한 소식을 전달드렸습니다.